▣ 셀리드 '토종 백신 선구매' 소식에 상승
6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의 '토종 백신 선구매' 발언에 셀리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토종 백신을 확보하는 '백신주권'은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K백신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3분기 백신 임상 3상에 돌입하는 것이 유력한 국내 백신 개발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셀리드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 셀리드 기업 개요
셀리드는 2006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 실험실에서 출발한 바이오기업으로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감염성 질환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의학적, 기술적 한계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암 극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면역치료백신 개발의 비전을 가지고 설립하였습니다.
인체 내 모든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CeliVax 플랫폼 기술 이용,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 중이며 동 기술을 일부 활용한 각종 감염병 예방백신 연구를 통해 개발 영역 확장 중에 있습니다.
▣ 셀리드 코로나 19 백신 개발
셀리드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되어 항암면역치료백신과 COVID-19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항암면역치료백신은 제품별로 임상시험ㆍ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COVID-19 예방백신 AdCLD-CoV19은 임상개발을 진행 중으로 2020년 12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터로부터 임상 1/2a상 시험 계획(IND) 승인을 득하였습니다.
셀리드가 개발 중인 COVID-19 예방백신은 바이러스 전달체 기반 백신으로 전달체로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 기반 백신은 감염성이 있는 COVID-19 병원체를 사용하지 않으며 생산이 용이합니다.
또한, 면역 증강제 없이 단회투여만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함을 설치류와 영장류 효력시험에서 보인 바 있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D614G 돌연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서도 동등한 수준의 중화능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셀리드 지배 구조
셀리드는 강창율 외 16인 28.29% 아미코젠 7.19% 지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 셀리드 기업 실적
셀리드의 매출은 2020년 기준 적자입니다.
영업이익 -53억 원, 당기순이익 -41억 원으로 재무는 매우 저조합니다.
▣ 셀리드 주가 전망
셀리드는 시가총액 1조 917억 원이며 시가총액순위 코스닥 53위로 현재 주가는 112,500원입니다.
셀리드의 코로나 19 백신관련 성장 동력은 우수하지만 재무가 저조하고 PER -211, PBR 20으로 기업 자산과 실적 대비
주가가 매우 고평가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투자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해당 글은 추천 글이 아니며 이슈 관련 소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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