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주가 전망

 

 

▣ 쌍방울, 이스타항공 인수 경쟁

 

아시아경제 기사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에서는 크레인과 특장차 국내 1위인 계열사 광림이 그룹 내 반도체 장비기업인 미래산업, 엔터테인먼트사 아이오케이(IOK)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작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 중국 지역에 가장 많은 12개 노선을 보유하고, 현지 공항을 운항할 수 있는 슬롯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쌍방울은 이를 통해 그룹 내 관계사들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향후 중국시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표 속옷 브랜드인 쌍방울과 비비안은 약 74조 원 규모의 중국 속옷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인 것으로 특히 IOK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 가수 '비아이' 등을 주축으로 한 음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K콘텐츠'와 함께 자사 브랜드 등을 알릴 예정입니다.

 

운항이 재개되면 인기 연예인을 기용한 항공기 외부 랩핑 광고는 물론 비행 중 영상 광고 등을 통해 단숨에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며 현재 장윤정,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김숙 등 유명 연예인들이 IOK에 소속돼 있습니다.

 

쌍방울은 일찌감치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 확보 가능하고 밝혔습니다.

 

또한 쌍방울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김정식 전 이스타항공 대표를 인수추진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2013년 말 이스타항공 대표로 부임한 김 위원장은 재직 시절 이스타항공을 만년 적자 기업에서 흑자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으므로 이스타항공 인수에 성공하면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쌍방울 기업 개요

 

쌍방울은 티이씨앤코로부터 2008년 분할기일로 하여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분할신설회사로 섬유류(내의류 및 의류)의 제조 및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으로는 국내의 재단 수주가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도소매업으로는 내의류를 주력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 개념이 전무하던 1987년, 자체 브랜드인 트라이(TRY)를 런칭해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였습니다. 

 

 

 

 

▣ 쌍방울 지배 구조

 

쌍방울은 광림 31,614,889주 13.06%, 자사주 12,030주로 대주주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쌍방울  매출 구성

 

쌍방울의 매출은 트라이 81.29%, 마트 18.36%, 기타 0.3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쌍방울 기업 실적

 

쌍방울은 2020년 기준 매출액 972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 당기순이익 -161억 원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로 재무는 약간 저조한 편입니다. 

 

 

 

 

 

▣ 쌍방울 주가 전망

 

쌍방울은 시가 총액 2,125억 원, 시가총액순위 코스피 609위입니다. 

 

이스타항공 인수 이슈로 급등하여 850원대입니다. 

 

재무는 약간 저조하고, 현재 주가 가치는 기업 자산 대비 높은 편은 아닙니다.

 

이스타 항공 인수도 하림과의 경쟁에서 성공하고 재무도 개선된다면 앞으로 주가는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글은 추천 글이 아니며 이슈 관련 소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