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한미 원전 동맹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출에 차질 한국 전력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바라카원전을 수출했습니다. 한전이 기술 설계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두산중공업이 원전 제작, 현대건설·삼성물산이 시공한 원전입니다. 이후 한국 전력은 두번째 원전 수출의 대상으로 UAE의 이웃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수출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양국의 정상회담 통해 원전의 수출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문제는 한미 양국이 향후 원전 수출의 조건으로 내용 때문입니다. 양국은 이제 원전 수출국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의정서(Additional Protocol) 비준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AEA 추가의정서는 회원국의 핵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