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인적분할

 

 

■ 두산인프라코어 인적분할

 

인적분할이란? 기존 회사의 주주들이 일정 비율대로 새로 만들어진 회사의 주식을 나눠 갖는 것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 투자사업을 분할하여 두산중공업을 흡수 합병하고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존속합니다. 

 

분할합병 이후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을 현대중공업 매각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두산인프라코어 주주는 두산중공업, 현대인프라코어 두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투자한 두산밥캣은 두산중공업으로 가지고 가고 나머지는 현대중공업에 매각합니다. 

 

 

 

■ 두산밥캣은 어떤 회사?

 

두산밥캣은 미국 기업으로 소형 건설기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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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 밥캣을 인수하여 현재 한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두산밥캣의 주요 제품은 컴팩트 건설기계입니다. (20년 기준 90% 이상 매출이 여기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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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 같은 중장비 업체가 아닌 컴팩트 건설기계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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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매출의 75% 정도가 북미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주택 리모델링 등으로 개인들이 컴팩트 장비를 사용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Potable power 라는 제품이 있는데 전체 매출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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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파워는 쉽게 말해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 기계를 사용할 경우 대형 유압 컴프레서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현재 ​두산밥캣의 주요 지분 51% 두산인프라코어가 가지고 있습니다. 

 

 

 

 

 

인적분할비율  1:0.6895026

합병비율  1:0.6845412

=> 분할합병비율  0.4719929 (1주당 0.4719929의 비율로 주식을 배정)

 

 

*인적분할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을 1,000주 보유하고 있다면 인적 분할해서 두산중공업에 두산인프라코어 투자부문 689주 받고, 현대중공업(가칭: 현대인프라코어) 주식을 311주 받게 됩니다. 

 

 

*합병

 

두산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 투자부문을 받은 1주당 0.689의 가치를 두산중공업 1주당 0.684 가치를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인적분할 ×합병=분할합병

 

인적분할비율과 합병비율을 곱하면 1주당 0.471 가치를 인정받는 것입니다. 

 

 

*결론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수가 1,000주라면 현대인프라코어 311주를 받고 두산중공업 주식 수 471주를 받게 됩니다. 

 

두산중공업은 주가를 11,447원으로 제시하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는 회사에서 1주당 8,224원에 주식을 사준다고 기재되어있습니다.  주가는 매수 가격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할합병반대의사 통지 접수 기간

2021.4.28~5.12

분할합병계약 승인을 위한 주총

2021.5.13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2021.5.13~6.2

분할합병 신주 배정일

2021.6.30

두산인프라코어 합병기일

2021.7.1

상장예정일 

2021.7.21

 

 

 

합병신주 배정시 1주 미만의 단주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분할 합병신주 주건 상장일 종가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을 두산중공업이 주권 상장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단주가 귀속될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며 그 단주는 두산중공업이 취득합니다. 

 

 

 

최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삼회담을 통해 원전 수출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면서 해외수주 가능성을 향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입니다.

 

원전 관련주가 오르면서 두산중공업 주식을 받을 수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