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 브라질 CSP 작년 영업이익 196억원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에 있는 일관제철소인 CSP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2001년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CSP는 포스코와 동국제강, 세계 최대 철광석 회사인 브라질 발레가 공동 투자했습니다. 자본금 24억 달러, 차입금 30억 달러 등 총 54억 달러를 투자해 2016년 준공했습니다. 지분율은 발레 50%, 동국제강 30%, 포스코 20%로 분산돼 있지만 모든 투자와 지급보증은 동국제강이 주도했습니다. CSP는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를 생산하는데요. 슬래브 수출 가격(FOB)은 지난해 1월 t당 434달러에서 1년 만인 지난 1월 t당 768달러로 급등했습니다. CSP는 브라질 주정부로부터 필수 기반시설로 지정돼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