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 이스타항공 인수 경쟁
아시아경제 기사에 따르면 하림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 인수를 놓고 쌍방울과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림그룹은 이스타항공 예비입찰에 자회사인 벌크선사 팬오션을 통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경우 해운과 항공산업을 통한 물류 부문의 극대화할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서울 양재동에 추진 중인 도시첨단물류단지까지 더해 육상과 해운, 항공 역량을 모두 갖춘 종합 물류사가 될 구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림은 국내 닭고기 시장의 최대 기업으로 육계 가공식품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닭고기 시장이 아무리 팔아도 적자가 난다고 할 정도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업 변동성 등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존 하림이 보유한 육상물류에 팬오션의 해상물류,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한 항공물류까지 더할 경우 종합물류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홍국 하림 회장 은 이스타항공 인수에 성공한다면 기존 팬오션의 해상물류에 항공물류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육·해·공 물류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며 인수와 향후 사업을 위한 실탄도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을 운송하는 벌크선 사업을 진행 중인 팬오션이 보유한 순현금은 지난해 말 기준 1900억 원 규모이며 자체적으로 이미 7000억~8000억 원의 자금이 확보돼 있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입니다.
▣ 하림 기업 실적
하림은 2011년 사업부문 중 육계가공 및 사료 제조업 등 사업부문 일체를 단순 인적 분할하여 신설된 회사입니다.
하림의 주요 사업으로 양계 및 양계 가공업, 사료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 위탁 사육, 부화, 종계업, 농산, 수산, 축산 판매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HBC는 원종계, 종계 사육을 통한 종란을 생산하고 하림애니멀클리닉은 동물성 의약품 도소매를 담당합니다.
▣ 하림 지배 구조
하림의 주요 주주는 하림지주 외 6인 58.91%, 자사주 0.02% 대주주 지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림 매출 구성
하림의 주요 제품 매출은 육계 71.68%, 육가공 17.81%, 종란생산 2.88%, 사료 2.04%, 기타 5.59%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하림 기업 실적
하림은 2020년 기준 매출액 8,955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 당기순이익 81억 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3%로 관리가 필요하며 전체적인 재무는 저조한 편입니다.
▣ 하림 주가 전망
하림은 시가총액 4,259억 원, 시가총액순위 210위입니다.
이스타항공 이슈로 주가가 많이 올라서 6월 9일 12시 주가는 4,000원인데요.
재무는 저조한 편이고 현재 주가는 고평가 되어있어서 투자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해당 글은 추천 글이 아니며 이슈 관련 소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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