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오비고 주가 전망

wise life 2021. 7. 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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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고, 신규 상장주

현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SW 솔루션 공급사로 알려진 오비고가 코스닥에 7월 13일 신규 상장하였습니다. 

 

공모가는 1,4300원 입니다. 

 

청약 경쟁률은 1485:1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번 증권신고서부터 금융위에서 외국인의 의무 확약비율도 공개하도록 하였는데요. 

 

외국인 포함 오비고 기관 의무 확약 비율을 약 7.6%입니다.

 

공모주 2,322,411 주와 3,486,131 주식을 포함해서 약 580만 주 51.48%가 오비고 상장일에 바로 유통 가능한 주식 수입니다.

 

기관 의무 확약 비율 7.6%를 계산해도 오비고 상장일에 약 570만 주가 유통 가능합니다. 

 

 

 

 


▣ 오비고 기업 개요

 

오비고는 2003년 3월 설립되었으며,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콘텐츠 서비스 사업의 두개의 축으로 자동차 차량제조사(OEM), 차량공급사(Tier1) 및 통신사를 고객으로 하는 B2B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비고의 스마트카 컨텐츠 서비스 사업은 시작단계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중심으로 지역별 서비스 (음악, 날씨 등)를 오비고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오비고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관련주

 

자동차는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네비게이션 탑재의 시대를 넘어 이제 각종 IoT 기기와 연결되고 자동차 스스로 주행을 하는 시대에까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은 텔레매틱스를 지나 커넥티드카로 발전하였으며 이제 그 영역을 보다 넓혀 스마트카라고 불리는 시대에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 오비고의 경쟁기업

 

오비고와 처럼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경쟁업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의 카플레이가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의 카플레이는 차량에 스마트폰 화면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화면조정이 사용자에게 익숙합니다. 

 

오비고는 자체 웹 기반 방식으로 어떤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기존의 안드로이드와 ios 생태계의 경쟁률에서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 오비고 기업 실적

 

오비고는 2020년 기준 매출액 121 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이며 부채비율도 높아서 전체적인 재무는 저조한 편입니다. 

 

 

출처:네이버 일봉



▣ 오비고 주가 전망


오비고의 섹터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관련주로써 관심이 받고 있습니다. 

 

오비고의 주 매출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관련으로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구글과 애플의 소프트웨어적 생태계에 맞서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이뤄야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비고의 2021년 1분기 기준 자본잠식은 92.6%입니다. (50% 이상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물론 오비고의 상장으로 자본금이 들어오면서 자본잠식의 비율이 줄어 들것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오비고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글과 애플이라는  막강한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경쟁사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추천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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